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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소식

'호빵맨' 어른이 되고나서 알게되는, 어둡고 로맨틱한 설정

애니메이션 "날아라! 호빵맨'의 다정하고 강한 주인공 '호빵맨'은 그야말로 국민적 히어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고 나서 이 작품의 설정을 다시 살펴보면 어린 시절에는 몰랐던 일면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먼저 호빵맨의 노동 환경에 주목해 보겠다.

날아라 호빵맨 공식 포털사이트에서는 호빵맨에게 쉬는 날이 있느냐는 질문에 '쉬는 날이 없습니다. 매일 순찰을 떠납니다'라고 대답한 바 있다.

호빵맨은 연중무휴로 근로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이어 호빵맨이 식사하는 장면을 본 적이 없다.

'아무것도 안 먹나?'라는 질문에는 '머릿속에 단팥이 들어 있어요. 호빵맨은 그 팥이 에너지가 되어 있기 때문에 식사를 할 필요가 없거든요'라고 대답하고 있다.

쉬는 날도 없고, 필요 없다지만 식사도 하지 않는 호빵맨은 사실 상당히 착취당하는 노동 환경에 있는지도 모른다.

그가 처한 환경에 대해 인터넷상에서는 '애초에 자신의 얼굴을 남에게 떼어주는 것이 불쌍하다'는 등 호빵맨의 자기희생적인 행동에 동정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어서 호빵맨을 쓰러뜨리기 위해 '세균성'에 사는 '세균맨'에게는 어른이 되고 나서야 알 수 있는 매력이 많다.

이 사이트의 Q&A에서는 '세균맨은 항상 지는데, 왜 호빵맨과 싸우는가?'라는 질문에 '호빵맨을 해치우는 것이 삶의 보람이기 때문에 몇 번을 당해도 또 호빵맨과 싸우려고 합니다. 게다가 매우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당해도 아무렇지 않습니다'라고고 대답한 바 있다.

이 답변에서 알 수 있듯, 빌런이긴 하지만 세균맨은 '불굴의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세균맨에게는 그 밖에도 의외의 일면이 있다.

사이트에서는 세균맨이 「짤랑이」의 여동생인 「딸랑이」에게 UFO를 만들어 선물해 「블루티어스호」라고 이름 붙인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것은 딸랑이의 장기인 '아오이나미다'에서 착안해 붙여진 것으로 생각되며, 공식적으로도 '세균맨은 로맨티스트네요'라고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짤랑이를 둘러싼 연애 사정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짤랑이는 호빵맨의 동료 중 한 명인 '식빵맨'을 매우 좋아하고, 적극적으로 대쉬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그러나 공식 사이트에서는 '아무래도 세균맨은 짤랑이를 아주 좋아하는 것 같은데, 짤랑이는 식빵맨에 푹 빠져 있어요…'라고 적혀 있다.

이어 해골의 모습을 하고 있는 호러맨도 처음 짤랑이를 만났을 때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그 이후, 줄곧 연심을 전하고 있는 데다가, '짤랑이에게 첫눈에 반해, 지금은 세균성에서 살고 있습니다'라고 해, 이쪽도 적극적인 것 같다.

이 연애 사정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여러분이 지켜봐 주세요'라고 설명되어 있었다.

덧붙여서, 짤랑이의 모델이 된 것은 원작자 야나세 타카시 선생님의 아내인 코마츠 노부 씨라고 알려져 있다.

짤랑이가 인기 있는 것은 야나세 선생님이 사랑한 사람이 모델이라는 것도 관계가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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